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오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오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

등록일 : 2022.07.08

최대환 앵커>
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오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립니다.

송나영 앵커>
한미일 3국 장관은 지난달 나토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2월 하와이에서 열린 이후 5개월만입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박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나토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안은주 / 외교부 부대변인
"이번 회담에서 3국 장관은 지난주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북한 문제 포함 지역·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3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3국 간 안보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안보협력을 복원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기내간담회 (지난 1일)
"북핵 대응을 위해서 상당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어떤 군사적인 안보협력, 이런 부분들이 다시 재개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원칙론에 저희가 합치를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회담은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3국이 공유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토대로 공급망과 경제안보 등 여러 국제 현안에 공동 대응할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일 외교장관회담 추진 여부에 대해 외교부는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진현기)
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은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정식으로 회담하기 보다는 회의장에서 약식으로 만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