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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에서 산사태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3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면서 오늘 오전부로 이들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해당 지역 주민에게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유사 시 안내에 따라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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