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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사실상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20일) 회의를 열어 현재 6천500여 곳인 원스톱 진료기관을 이달 중 1만 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치료제는 94만 명분을 추가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양병원은 비접촉 면회만 허용하고 하루 30만 명 확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병상 4천여 개를 확충합니다.
오늘(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7만 6천402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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