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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세요!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뼈·근육·인대 다치는 경우 많아-
윤세라 기자>
행정안전부가 겨울 스포츠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 6개월간 접수된 겨울 스포츠 안전사고를 보면, 스키의 비중이 42.8%로 가장 많았고 스노보드, 스케이트, 눈썰매가 뒤를 이었는데요.
대부분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였으며, 부딪히거나 스케이트 날에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증상별로 봤을 때는 뼈·근육·인대를 다치는 사고가 50.5%, 뇌진탕이나 타박상이 29.5%였는데요.
행안부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기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스케이트장에서는 이동 방향을 따라 움직여야 하며, 아이와 눈썰매를 타는 경우 썰매의 뒷부분에 앉으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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