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민간 혁신·정부 선도적 전략 필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민간 혁신·정부 선도적 전략 필요"

등록일 : 2023.06.08

최대환 앵커>
반도체는 우리 수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효자 산업인데,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수출 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송나영 앵커>
반도체 국가전략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라고 강조하고, 민간의 혁신과 정부의 선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장소: 8일, 청와대 영빈관)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겸해 열린 반도체 국가전략회의.
지난 4월 개최된 이차전지 전략 회의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첨단산업 전략회의입니다.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수출의 20%, 제조업 설비투자의 55%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이라며,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고 국가 총력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민간의 혁신과 정부의 선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기업과 투자, 유능한 인재들이 다 모이도록 정부가 제도와 제도 설계를 잘하고, 인프라를 잘 만들어야 됩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반도체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과 시스템 반도체 육성을 위한 소부장과 기술 인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첨단 산업 자체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국가 전략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첨단산업 경쟁력은 우리 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그야말로 근원 같은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지정학적 이슈가 기업들의 가장 큰 경영 리스크가 되고 있는데,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대통령실은 이날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 반도체 산업 전략을 보완하고 속도감 있게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236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