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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10명 가운데 1명이 펜타닐 패치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만7천1백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청소년의 마약류 진통제 펜타닐 패치 사용 경험은 10.4%, 환각성 물질인 식욕억제제 나비약 복용 경험은 0.9%로 집계됐습니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음주 경험은 13.7%로 지난 조사 대비 11.6% 증가했고 흡연 경험은 4.2%로 지난 조사 대비 4.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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