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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기자>
여름철 도로 파임, 즉 포트홀 등의 위험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8월 9일부터 2주간 도로포장 집중점검이 실시됩니다.
도로 파임은 주로 집중호우 직후 많이 발생하는데, 올해는 장마기간 역대급 강우와 지속된 폭염 등으로 국도의 포장파손이 예년에 비해 2.5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에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는 8월 9일부터 23일까지를 '도로포장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도로 파임 등 포장파손 일제 보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심각한 취약구간은 재포장 수준의 항구적 복구를 시행하며, 점검과정에서 지반침하·씽크홀 등 위험요소가 탐지될 경우 정밀점검을 통해 예방조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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