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2.9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하며 8월에 이어 9월에도 3%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농산물 물가가 오름세를 보인 데다 석유류 물가 하락 폭이 한 달 전보다 크게 줄면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 가스, 수도 물가가 19.1% 올랐고, 농산물은 7.2%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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