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 출장 경유지인 이스탄불에서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과 관련해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장관과 통화를 가졌습니다.
양 장관은 무력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만 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큰 우려를 표하고 관련 당사자들이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고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으며 인도적 일시 교전중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이집트가 카이로 평화 정상회의(10.21)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인도적 구호 물품이 이집트 라파 국경을 통해 가자지구로 반입될 수 있도록 협조해 온 점을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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