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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차연 기자>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문화재청이 전통혼례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국가나 지자체에서 정책적으로 지원을 받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라면, 문화재청의 무료 전통혼례·돌잔치 사업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는 1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난 1981년 개관한 '한국의 집'에서 전통혼례 60회, 돌잔치 30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상반기 내 신청을 받아 선정되며,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자 기준과 세부 일정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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