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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24번 민생토론회···1천800명 이상 '국민과 함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3개월간 24번 민생토론회···1천800명 이상 '국민과 함께'

등록일 : 2024.03.29 20:03

최대환 앵커>
연초부터 이어져온 민생토론회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잠시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3개월간 24번의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1800여 명의 국민과 허심탄회한 직접 소통을 통해 국정과제 실현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첫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장소: 지난 1월 4일, 중소기업인력개발원(경기 용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민생토론회에 참석합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는 지난 1월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처음 열렸습니다.
새해 업무보고를 기존 정부 부처 중심에서 벗어나 민생 중심으로 한다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첫 번째 민생토론회(지난 1월 4일)
"앞으로 이어질 새해 업무보고 역시 종례와 같이 부처 중심으로 할 것이 아니라 부처 칸막이를 전부 없애고, 국민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과제별, 주제별로..."

민생토론회는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잠시 휴식을 갖습니다.
지난 26일까지 3개월 간 주택, 교통,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민생을 주제로, 24번 열렸습니다.
국민과 함께한다는 이름 그대로, 일반 국민 1천800명 이상 참석했고, 직접 마이크를 들고 발언한 사람은 200명을 훌쩍 넘습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아흔을 앞둔 어르신까지 다양한 국민이 목소리를 냈습니다.

녹취> 이소민 / 덕포여자중학교 1학년(지난달 13일)
"부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 앞으로도 영어 수학 캠프처럼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희망합니다."

녹취> 조선원 / 노인복지주택 입주자(지난 21일)
"(노인복지주택) 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용이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편의를 많이 돌봐주심으로써 여러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민생토론회는 전국 곳곳에서 열리며, '지방시대'를 실현하겠다는 국정과제의 원동력도 됐습니다.
민생토론회가 달려온 거리는 5천 킬로미터를 넘어섰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23번째 민생토론회(지난 25일)
"그동안 전국의 시도 광역단체를 찾아가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생토론회를 꾸준히 열어 왔습니다."

새로운 국정운영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는 민생토론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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