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2018년에 방영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유진 초이'라는 인물, 기억들 하시죠.
미군의 신분으로 조선의 독립을 도왔던 인물로 등장하여 당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실제 우리 역사에는 '유진 초이'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알려진 독립운동가가 있었는데요.
바로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되어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황기환 애국지사가 그 주인공입니다.
황기환 지사가 눈을 감은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영면에 이르게 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이를 포함하여 새해 업무보고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내놨는데요.
이를 통해 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일류보훈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지는 대담에서 국가보훈처장과 함께 올해 업무보고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가보훈처의 박민식 처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박민식 / 국가보훈처장)

최대환 앵커>
먼저 처장님께서 최근 영국과 이스라엘 출장을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유엔 참전용사들을 만나고 현지 추모 시설을 둘러보셨는데,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최근 윤석열 정부 첫 업무평가에서 국가보훈처가 우수한 평가를 받으셨다고 들었는데, 처장님의 소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제부터 국가보훈처의 이번 대통령실 업무보고의 추진 배경과 방향, 그리고 대통령께서 특별히 당부하신 점이 있는지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나아가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서 경제적인 보훈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나요?

최대환 앵커>
그리고 보훈의 대상이 되는 분들이 고령인 경우가 많아서 의료와 복지 부분에 대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또 중요할 텐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그동안 국가유공자 보훈심사 과정에서 입증에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이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민원이 여전히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훈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지난해 국가보훈처에서 '제복의 영웅들' 캠페인을 추진하여 국민적 관심과 호응이 컸습니다.
올해 전반적으로 확대하실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그리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역의 실존 인물로 알려졌죠.
황기환 애국지사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기사를 접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시간 관계상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해서 다양한 기념사업이 준비되고 있는데요.
마무리 정리 말씀으로 이에 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국가보훈처의 박민식 처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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