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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추경 예산, 일자리 창출에 집중"

어제 취임식을 가진 윤증현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인 첫 공식일정을 현장방문으로 시작했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오늘 새벽 경기도 성남의 한 직업소개소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추경 예산의 편성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른 새벽, 경기도 성남시의 한 직업소개소.

윤증현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은 침체된 실물경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새벽 인력시장 방문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근로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윤 장관은, 일자리 마련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진 근로자들과의 환담시간, 윤 장관은 근로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윤 장관은 지금의 어려움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같은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내년에는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자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경제가 불황이라 수출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무엇보다 내수를 살리기 위해 정책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과제는 기술이 없어 일자리 마련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근로자들과 아침 식사를 같이 한 윤 장관은 곧 이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상반기에 재정의 60%, 특히 일자리 예산은 70% 이상을 투입한다는 정부의 계획을 거듭 강조하고,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현장에서 수시로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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