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는 뉴스픽 시간입니다.
보시는 영상은 지난 달 11일, 서울의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입니다.
온몸으로 뜨거운 불길을 막아선 소방대원이 주민을 구하는 모습인데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따뜻한 감동이 느껴진다' '진짜 공무원'이라는 찬사를 보냈고요, 지난 달 7일이었죠~ 세번 째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명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자, 지난해 세계 최초로 명태 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한 공적을 포함해, 경제활성화와 국민편익증진 등 4개 분야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한 공무원 8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공무원 현황은 어떨까요?
2015년 12월 기준, 대한민국 공무원은 102만 6천여 명.
평균연령 42세 평균재직년수는 15년 평균 근로시간은 주 46시간.
신규임용 평균 연령은 30세입니다.
올해는 더 많은 국가직 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인데요,
지난 해보다 12.1% 늘어난 6천 23명을 뽑는데, 이는 81년 이후 36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재난관리 분야에서 5급 방재안전 직렬을 처음 선발하는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전문가를 육성하게 됩니다.
국민들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정부가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데요, 공무원은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단 점도 있겠지만, 역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이 큰 직업일 수밖에 없습니다.
공무원으로서 일하게 될 때 반드시 하게 되는 공무원 선서입니다.
한 번 볼까요?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이 선서합니다.
선서에서처럼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때, '진짜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국민을 위해 변화할 줄 아는 공무원의 모습.."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프랑스의 대문호, 오노레 드 발자크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뉴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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