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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 총리 "적기적소 인력지원으로 농산물 생산 뒷받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 총리 "적기적소 인력지원으로 농산물 생산 뒷받침"

등록일 : 2024.04.05 19:59

모지안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올해 농번기 인력 지원 대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농산물 물가 상승과 관련해 가격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통계청의 3월 소비자 물가를 보면 사과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88.2% 올랐습니다.
또 농산물은 20.5%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장소: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인력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원활한 인력 공급으로 생산 비용 인상요인을 잡겠다는 겁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사과, 마늘, 감자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적기적소의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겠습니다."

한 총리는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하겠다며, 신선식품의 가격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적정한 인력 공급을 위해 전달체계와 관리시스템이 중요하다며, 농식품부에 지자체, 기관과 협업해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인력부족 대응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미래 전염병 유행에 대비한 백신 주권 확보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백신주권이 보건 안보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필수적이라며, 민간과 정부가 한팀이 돼 속도감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
이어 2027년까지 메신저리보핵산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기업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대규모 R&D 지원 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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