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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북·북미정상회담…세계사의 대전환 시작"

KTV 830 (2016~2018년 제작)

"남북·북미정상회담…세계사의 대전환 시작"

등록일 : 2018.04.18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에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며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세계사의 대전환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 오늘 오후,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설정 스님이 등과 향, 차, 과일, 쌀, 꽃으로 육법공양을 드립니다.
조계종과 천태종, 진각종 등 불교 29개 종단 스님들이 참석해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염원하는 자리.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며 세계사의 대전환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세계사의 대전환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반도가 마지막 남은 냉전구도를 해체해 전세계 평화의 주역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시급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불교의 화쟁의 정신이 한반도에 실현되어 갈등과 분열이 해소되도록 간절한 원력으로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국민의 공감과 지지가 있어야만 남북관계를 풀 수 있는 만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사부대중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군부독재시절 국가권력에 의해 이뤄진 불교에 대한 탄압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불교계에 여전히 남아있는 깊은 상처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불교계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되어 한국 불교가 더욱 화합하고 융성하기를 기원합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설정 스님은 한반도 모형판에 연꽃을 붙이며 진정한 평화와 화합을 기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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