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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관광의 날···"혁신으로 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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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관광의 날···"혁신으로 관광 활성화"

등록일 : 2019.09.27

김유영 앵커>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관광의 날' 기념식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혁신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국내 관광 위축에 대한 우려 속에 개최된 관광의 날 기념식.
올해는 '관광혁신, 대한민국에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관광 유관기관과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국내 관광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영호 /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앞으로는 국내 관광 활성화가 기반이 돼서 국제 관광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한일 갈등 등 우리 관광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여건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관광환경을 관광혁신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최근 세계경제포럼이 140개국을 대상으로 관광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16위로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 관광혁신을 이끌 계획입니다.

녹취>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3천만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나아가서 우리 국민들이 관광으로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만들어서 지원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관광산업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효자산업이라며 관광산업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아세안에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번 정상회의가 관광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산업 유공자 23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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