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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日 수입식품 17개 품목 '방사능 검사' 강화

회차 : 283회 방송일 : 2019.08.21 재생시간 : 01:58

김유영 앵커>
오는 23일부터 일본산 수입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강화됩니다.
수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블루베리, 커피 등 17개 품목이 대상인데요.
보도에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오는 23일부터 방사능이 극히 적은 양이라도 검출돼 반송된 적이 있는 수입식품은 안전검사가 강화됩니다.
최근 5년간 검사실적 등을 분석해 방사능 검출로 반송된 품목은 수거량을 2배로 늘려 검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존에는 제조일자별로 1kg씩 수거해 1번의 시험검사를 실시했는데, 앞으로는 1kg씩 2번 채취해 2번의 시험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품목은 일본산 17개 품목입니다.
기타 수산물가공품과 초콜릿가공품 등 가공식품 10개 품목을 비롯해 블루베리, 커피 등 농산물 3개 품목과 식품첨가물 2개 품목, 건강기능식품 2개 품목이 대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닌 국민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승용 /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최근 방사능 오염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에 따라서 최근 5년간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되어 반송된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그 수거량을 2배로 늘려서 더욱 철저히 검사할 계획에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8개현 수산물과 14개현의 27개 농산물에 대해서는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기타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는 수입 건마다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 방사능이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추가로 플루토늄 등 17개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고, 미제출시 모두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양세형)
지금까지 우리 정부가 요구한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우리측에 제출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두 반송조치했고, 국내에서 유통·판매되지 않았다고 식약처는 밝혔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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