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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레이호 한국인 선원 4명 모두 구조" [월드 투데이]

회차 : 474회 방송일 : 2019.09.10 재생시간 : 04:35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골든레이호 한국인 선원 4명 모두 구조"
어제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골든레이호.
한국인 선원 4명이 배 안에 갇혀있었는데요.
미국 해안경비대가 이들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9일, 미국 해안경비대는 골든레이호에서 한국인 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 선원 4명이 선박의 선미 쪽 프로펠러 샤프트 룸에 있었고, 구조대원들이 이들을 끌어내기 위해 선체를 절단했다. 2019년 9월 9일"
ap통신에 따르면, 한국인 선원 4명은 선박의 선미쪽 샤프트룸에 있었고 구조대원들은 선체를 절단해 3명을 구조했습니다.
남은 1명이 강화 유리 뒤에 갇혀있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4명 모두 무사히 배에서 나왔습니다.

녹취> 존 리드 / 미국 찰스턴 해안경비대장
"(구조된 선원들은) 안도하는 것 같았습니다. 뭐라고 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밖으로 나왔을 때 그들은 매우 행복해보였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2시, 미 조지아주를 출발한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가 전도됐는데요.
아직 사고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존 리드 / 미국 찰스턴 해안경비대장
"찰스턴에 있는 해안경비대 지휘부는 출항 당시 선박이 크게 기울어져 있었고 항만쪽에 기댄채로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미 해양경비대는 배 안에 있던 24명 중 한국인 6명을 포함해 20명을 구조했습니다.
이후 선체 내에서 두드리는 신호를 감지하고 구조작업을 펼친 끝에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이제 작업은 환경오염 방지와 선박 인양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놈 위트 / 미국 해안경비대 사령관
"인양 계획과 오염경감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해안 경비대와 책임있는 부처 간에 통일된 지휘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구조된 선원 4명의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고 전했습니다.

2. 트럼프, 북한 협상 제의에 "만남은 좋은 것"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협상 제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며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담화를 통해 이달 하순에 미국과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다만 새로운 계산법을 가져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각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북한의 담화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과 관련해 방금 나온 성명을 봤습니다. 그것은 흥미로울 겁니다.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볼 것입니다."

"김 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만남을 갖는 건 좋은 것 2019년 9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며 김 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억류자들과 전쟁영웅 유해들을 돌려받았고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북미 실무협상이 이달 안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에선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한에선 김명길 전 베트남 주재 대사가 나올 확률이 높은 가운데 북미 협상이 언제 본격적으로 재개될지 이목이 쏠립니다.

3. 태풍 '파사이' 일본 수도권 강타
일본에서는 태풍 파사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강풍에 사람이 날아갈 정도입니다.
제 15호 태풍 파사이가 일본 수도권인 간토 지방을 강타했습니다.
순간 초속 57.5미터로 지바시 기상 관측이래 가장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강풍에 날아간 50대 여성 등 2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60명을 넘어섰는데요.
대중교통 운행도 지연되면서 도쿄 시민들은 발이 묶였습니다.

녹취> 쓰바사 키쿠치 / 도쿄 시민
"지금 2시간 넘게 심바시역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일을 하러 갈 수도, 이를 손님들에게 알릴 수도 없죠."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 버스, 지하철 등이 중단돼 만여명의 승객이 한때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태풍 파사이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심각했는데요.
강풍에 송전탑과 원자력 연구소의 냉각탑이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도쿄와 지바현 등에서는 9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됐습니다.

녹취> 스가 요시히데 / 일본 관방장관
"나무와 장애물들이 날아다니면서 철도 서비스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에는 약 90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 당국은, 태풍이 일본 동쪽 해상으로 나갔지만 여전히 거센 강풍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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