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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기획, 신화를 창조한 한국경제

경제투데이

건국 60년 기획, 신화를 창조한 한국경제

등록일 : 2008.08.05

올해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지난 60년 동안 우리 경제는 얼마나, 또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건국 60주년을 맞아서, 기적과도 같은 눈부신 성장을 이룬 우리 경제의 지난 발자취와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큰 경제 발전을 이룬 나라.

건국 60년이 지난 대한민국은 이 한마디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1948년 건국 당시엔 세계적인 최빈국으로, '보릿고개'라는 말이 일상적인 말이 돼 버린 가장 가난한 나라였고, 세계 어느 누구도 60년 뒤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기적을 넘어 신화를 창조하면서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60년대 말에 제 1차 경제개발계획이 마무리 되면서 많은 도약을 이뤘습니다.

‘잘살아보세’를 외친 새마을 운동으로 평균 10퍼센트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물론 위기도 있었습니다.

1973년 중동전쟁과 함께 찾아온 오일 쇼크와 1997년 외환 위기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우리나라를 단숨에 위기에 빠트렸습니다.

하지만 보릿고개를 넘어서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가능성과 스스로의 힘을 확인한 우리 국민들을 위기 때 다시 한번 힘을 발휘했습니다.

중동지역 건설과 금 모으기 운동을 벌이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과 단합된 힘으로 이를 극복해 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과거 우리가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왔듯이 이제 우리앞에는 선진국 진입이라는 또 하나의 과제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내적으로는 국민적 통합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대외적으로 수출전선의 다변화 등을 통해 우리의 입지를 더욱 넓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는 지난 60년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눈부셨고,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단합된 힘으로 또 한번의 기적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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