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비자금 조성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특수부는 오늘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한 뒤 관련 임직원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올 상반기에 4대강 칠곡보 공사와 관련한 수사를 하던 중 대우건설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으며 지난 7월 대우건설 전·현직 임원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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