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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에서 광기술을 응용한 갖가지 첨단 제품들이 최근 들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산학연이 힘을 모아 이 지역에 자금과 기술을 투자해 만든 성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영민 기자>

카메라 폰에 사용되던 LED조명이 이제 디지털 카메라에 장착돼면서 카메라 밝기를 50%이상 높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2500루맨급 LED 백색조명은 50와트 급 백열전구 4개와 맞먹는 밝기로 자동차 전조등이나 실내조명 등에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국제 기름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대체 조명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첨단 광기술 제품들입니다.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열전구의 성능을 보완한 것들이며 앞으로 2011년 정도에는 형광등을 대체할 기본 전략을 가지고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습니다.

이 같은 광기술 개발은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 대학이 힘을 모아 광주지역에 광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한국광기술원을 중심으로 250여개의 기업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정부의 자금 지원을 통해 대학이나 연구소로부터 이전 받은 신기술이 상품화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대부분 휴대폰이나 LCD,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LED 핵심 부품들입니다.

실제로 그 동안 일본이나 대만 등에서 수입해 사용하거나 기술을 의존하던 것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앞으로 광주 첨단 단지 내에 LED조명 밸리를 조성해 2010년이면 우리나라를 세계5대 광선진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날 광산업단지를 둘러본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통한 이 같은 R&D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잠재 성장률 높이기 위한 대규모 R&D 연구개발 투자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는데 정부정책이 함께 가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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