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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만찬···"한국과 아세안 우정·발전을 위해"

회차 : 614회 방송일 : 2019.11.26 재생시간 : 02:24

임보라 앵커>
어제 저녁에는 아세안 각국 정상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 친교를 다지는 환영 만찬이 열렸습니다.
우리의 우수한 I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이 소식은 유진향 기자가 전합니다.

유진향 기자>
에밀레종으로 알려진 '성덕대왕신종'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레이저빔 프로젝터로 빛을 쏴서 입체 이미지를 만들어 냈고 종소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와 똑같은 소리를 구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5G 기술이 융합된 '성덕대왕신종' 홀로그램을 배경으로 아세안 정상 내외를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의 30년 우정이 올해로 진주혼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아세안의 우정, 발전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습니다.
만찬 메뉴는 우리나라의 산과 바다, 땅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4개의 코스 요리가 나왔습니다.
산나물 잡채와, 해산물찜, 한우 갈비구이, 떡이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특히 후식으로 준비된 떡은 아세안 10개국 쌀을 섞어 만들었습니다.
청와대는 다양성 속의 통일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공연에도 우리의 최첨단 IT기술을 녹였습니다.
배우 정우성 씨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현아가 5G와 모션캡쳐, 혼합현실 미디어 기술을 이용해 현실과 가상현실을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마술사 이은결 씨는 빛을 이용한 쑈를 진행했습니다.
하나하나의 빛이 조화와 화합을 통해 상승하면서 뿌리내리는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대기장소인 리셉션장에는 문 대통령을 포함한 10개국 정상이 추천한 도서들을 비치한 '정상의 서재'가 꾸며졌습니다.
참가국 정상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관심서적을 소재로 교류하고 환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만찬에 대해 영정 장소, 정상 라운지, 만찬 메뉴와 공연 등에 세심한 준비와 정성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양세형)
이번 문화공연은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관례를 깨고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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