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어느 곳에선가는 40초마다 한 사람씩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살은 사망원인의 1.5%를 차지하고 자살자는 매년 100만 명가량 된다고 하는데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연이어 집단자살이 발생하는 등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살 현황과 자살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할 대안은 무엇인지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최고의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자살 실태부터 살펴볼까요?
네, 그렇습니다.
지난 2007년 자살로 세상을 떠난 사람의 수는 만 2000여명에 이르는데요.
자살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다음으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7년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는 2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