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태원 참사 1주기···이태원역서 추모대회 열려
159명의 희생자를 낳은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을 맞았습니다. 오늘(29일) 오후 서울 도심 이태원역, 용산 대통령실 앞 등지에서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대회가 열립니다.
2. 네타냐후 "전쟁 두번째 단계 진입"···지상전 국면 전환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네타냐후 총리가 침공을 선언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지상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3. 전국 의대 수요 조사···3분의 2 이상 '정원 확대' 요구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위해 약 2주일간 각 대학의 수요를 조사하는 가운데, 전국 의대의 3분의 2 이상이 증원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증원 의사와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힌 의대들이 원하는 정원 확대 규모도 600여 명에 달해 전국 의대를 합치면 1천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4. 럼피스킨병 발생 60건···긴급백신 접종명령
국내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열흘째인 오늘(29일) 누적 확진 사례는 모두 60건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백신 400만 마리분을 추가 도입해 긴급 백신 접종명령을 내리고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5. 한총리 "럼피스킨병 확산방지 총력대응···농가에 백신접종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가 소 럼피스킨병과 관련해 "정부는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3주간이 방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축산 농가에서도 백신 접종을 서두르는 등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6. 한국 장애인AG '종합 4위'···금 30개·은 33개 등
28일 폐막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목표로 세운 종합 4위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0개를 획득했고 종합 순위에서 중국·이란 일본에 이어 4위에 올랐습니다.
7. 한국 4.1% 성장세···선진 41개국 중 25위 기록
최근 우리나라 성장동력이 전세계 선진경제권 기준으로 중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통화기금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2.6%에 이어 올해 1.4%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2년 합산 4.1% 성장세로, 41개 선진경제권 가운데 25위를 기록했습니다.
8. 전국 대체로 쾌청···일교차 커
일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되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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