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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괴물' 안전성 논란 지속···주의 필요

2018.10.04 재생 시간 : 03:11 시청자 소감

장현정 앵커>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액체 괴물' 장난감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액체 괴물' 재료로 쓰인 독성물질이 어린이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걱정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진시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진시현 국민기자>
청소년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갖고 노는 '액체 괴물'.
바닥에 내리쳐 풍선을 만든다고 해서 '바풍'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이렇게”
“잘한다”
손으로 꽉꽉 만진다고 해서 꽉꽉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인터뷰> 초등학생
“공부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이렇게 액체 괴물을 만지면 느낌이 몰캉몰캉해 좋아서 스트레스가 풀려요.”

말캉말캉한 느낌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액체 괴물.
하지만 냄새를 맡아보면 강한 본드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요.
우드락 본드 같은 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자칫하면 본드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게 문젭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액체 괴물을 오랫동안 갖고 놀다 화학물질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점.
(영상제공: 유튜브 '챠챠의깜놀TV' )
미국의 한 소녀는 손에 심한 물집이 생겨 병원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영상(사진)제공: 네이버 지식iN)
국내에서는 액체 괴물을 갖고 놀던 어린이가 손이 빨갛게 변했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는데요.
액체 괴물을 만질 때는 장갑을 끼거나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액체 괴물에 어린이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붕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는데요.
(영상촬영: 임보현 국민기자)
액체 괴물의 두 얼굴에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선 / 학부모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졌나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고 가끔 사고가 났다는 소식도 듣고 그래서 더욱 우려되죠.”

국가기술표준원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까지 나온 만큼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배승호 / 국가기술표준원 계량측정제도과 연구사
“액체 괴물을 포함해서 완구류 공통사항 부분이긴 하지만 이런 제품들을 살 때는 제품에 KC 마크와 인증번호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액체 괴물의 주성분인 붕사는 분해가 거의 되지 않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데요.
그대로 버리는 청소년들이 많은 것도 문젭니다.

인터뷰> 고등학생
“갖고 놀다가 썩은 건데 그냥 화장실 변기에 버리거나 아니면 쓰레기통에 버려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평평한 판이나 비닐봉지에 넓게 펼친 뒤 햇볕에 바싹 말려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10대들의 친구'로 불리는 액체 괴물.
하지만 이런저런 부작용 때문에 진짜 두 얼굴의 괴물이 아닌가 의문이 커지고 있는데요.
재밌다고 즐기기에 앞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국민리포트 진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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