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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스포츠 함께 나눠요···생활체육과 재능기부의 만남

회차 : 1115회 방송일 : 2019.08.07 재생시간 : 03:29

조은빛나 앵커>
'스포츠'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오늘날 스포츠 활동은 그 범위가 확대 되고 있는데요.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국제 대회 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생활체육까지, 스포츠는 남녀노소가 즐기는 활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스포츠 교실을, 서지원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서지원 국민기자>
체육공원이 정구를 배우는 열기로 뜨겁습니다.
기초부터 타격까지 꼼꼼한 지도를 받으며 정구를 익힙니다.

인터뷰> 최동영 / 정구 재능기부 학생
“빵빵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 때문에 정구가 재밌는 것 같아요.”

인터뷰> 현민수 / 정구 재능기부 학생
“시민들이 정구를 체험하면서 정구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니 좀 뿌듯하기도 했고..”

재능기부로 참여한 전문 강사의 지도 덕분에 수강생들은 실력이 향상되고 운동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윤환 / 서울시 강동구
“하루에 2시간씩 치는데 운동량이 매우 많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살도 좀 빠진 것 같습니다.”

정구는 경기 방법이 테니스와 비슷하지만 공이 부드럽고 체력 소모가 적어 배우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석일진 / 서울시 소프트테니스협회 전무이사
“공이 말랑말랑하고 충격이 없어서 일반인이 즐기기에 훨씬 더 나은 운동이라 생각하고 무리도 안 되고 전신운동이 돼서 누구나 해보면 참 좋아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스포츠 재능나눔 당구교실입니다.
자세부터 당구봉을 잡는 방법까지 자세 하나하나 교정을 받습니다.
공이 마음먹은 대로 가지 않지만 점점 자신감이 붙습니다.

인터뷰> 선지예 / 서울시 동작구
“공을 포켓볼 구멍 안에다가 넣어보는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송선영 / 서울시 강남구
“너무 재미있고 이 운동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돼서 앞으로도 가족들과 같이 참여해서..”

앞으로도 가족들하고 같이 참여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당구교실은 현역 선수가 가르치면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재호 / 당구 선수
“어린 학생들도 많이 보이겠지만 나이가 많이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도 많이 찾아주시거든요. 남녀노소,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많은 분께 알리고자 시작한 거죠.”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은 8년째를 맞고 있는데요.
올해는 정구, 탁구, 스킨스쿠버, 당구 등 9가지 종목을 대상으로 연령별, 수준별, 주말·주중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규 / 서울시 체육회 관계자
“전현직 스포츠 선수 및 유명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를 통해서 스포츠 기부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 및 여가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작된 사업입니다.”

(영상촬영: 김소영 국민기자)

스포츠 재능 나눔 교실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데다 단돈 만 원에 스타 선수에게 배울 수 있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재능을 나누고 건강을 함께하는 스포츠 교실을 통해 더 행복하고 활기찬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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