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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미래 꿈 키워요···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미꿈소> 개관

회차 : 1160회 방송일 : 2019.10.16 재생시간 : 03:08

한효재 앵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상상력과 창의력,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의 무한 잠재력을 메이킹으로 꽃피울 수 있는 곳, 미래 꿈 희망 창작소, '미꿈소'가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 현장을 김윤옥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윤옥 국민기자>
현장음>
"헤이 로봇! (부르셨어요.) 오늘 날씨 알려줘! (오늘 안산시의 기온은 23도이며 짙은 안개가 있겠습니다.)"

어린이가 인공지능 로봇과 대화를 합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 서울시 강남구)
사람의 음성을 인식하고 질문에 답을 하는 로봇이 신기합니다.
진화를 거듭할 로봇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니다.

인터뷰> 박정빈 / 초등학생
"(로봇이) 무거운 짐도 들어주고 힘든 숙제 있으면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축구하는 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책을 보며 3D 펜으로 물건을 만들어봅니다.
어린이들은 드론을 날려보고 코딩으로 돌아가는 블록을 체험하면서 인공지능의 놀라움을 새삼 느낍니다.
어린이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집중력뿐만 아니라 과제를 끝까지 해결해 내는 능력까지 키웁니다.

인터뷰> 윤라희 / 초등학생
"이렇게 2개 쓰여있는 건 (책을 보고) 여기 설명에 나와 있는 대로 붙이면 돼요. 뿌듯했어요."

현장음>
"이렇게 됐지? 그럼 여기에다가 이 끈 있지? 남은 걸 여기에 넣어야 매듭이 지어져서 안 풀리지."

날실과 씨실을 손가락에 엮어 매듭을 완성하는 손뜨개질은 최첨단 속에서도 사람의 솜씨가 주는 가치를 생각하게 했고 아름다운 손글씨인 캘리그래피는 마음과 마음의 따스한 교감과 소통이 미래사회에서도 중요한 역량으로 주목될 것임을 보여줬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 교육과 관련한 전문가의 강연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함주희 / 서울시 성동구
"아예 상상도 못했던 세대가 오는 것 같아요. 우리는 변화가 두렵고 많이 복잡해서 어렵겠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좋고 편하게 받아들일 세대라고 하더라고요.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는데 그 공부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공부가 아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독서와 창의력을 융합할 수 있는 미래의 꿈 희망 창작소를 마련했는데 이번에 미꿈소 개관에 맞춰 20여 가지의 창작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서관형 메이커 축제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조영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 세대들에게 책을 기반으로 한 메이킹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서관형 메이킹 공간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촬영: 조은영 국민기자)

초지능, 초연결과 함께 할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서관이 단지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상상력과 새로운 생각들을 융합해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가치 창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윤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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