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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새해 책 읽기 약속···사서 추천 도서와 함께하세요

회차 : 1219회 방송일 : 2020.01.09 재생시간 : 02:43

최유선 앵커>
새해를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고,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을 하곤 하죠.
책 읽기도 그중 하난데요.
하지만 야심찬 다짐과는 달리 흐지부지되기 일쑤입니다.
좀 더 많은 책을 읽겠다는 자신과의 약속 사서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1월의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민지선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민지선 국민기자>
[인형의 시간들 / 김진경]
미국 남북 전쟁 때 쓰인 스파이 인형,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인형이 있는 탑시 터비 인형.
인형의 첫 시작으로 여겨지는 구석기 시대 비너스부터 바비 인형까지 이 책은 사람과 오랜 시간 교감해 온 인형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와 인간세계를 들여다보게 해줍니다.

인터뷰> 김진경 / '인형의 시간들' 저자
“인형이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자료가 없어서 찾다가 책을 쓰게 됐고요. 이 책을 보시면 인형이 이렇게 시작됐나 놀라운 측면도 있고 이런 인형도 있었나 신기한 몇 가지 인형들도 나오니까 기대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나 아렌트 / 알로이스 프린츠]
독일 나치 전체주의를 온몸으로 겪다가 미국으로 이주해 정치철학자로 자리매김한 한나 아렌트.
이 책은 악의 평범성과 예루살렘의 아히히만 보고서로 큰 반향을 일으킨 크녀의 삶과 사상을 담은 전기로 사유없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되돌아보고 느끼게 해줍니다.

[문학분야 사서추천도서]
도공 서란 / 손정미
보라색 히비스커스 /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문학분야에는 천년의 빛깔 청자를 빚은 소녀 '도공서란'과 드넓은 세계와 주체적 자아를 찾아 나서는 한 고등학생의 정신적 독립기 '보라색 히비스커스'가 사서추천도서에 선정됐습니다.

[자연과학분야 사서추천도서]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 박성규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 웬디 스즈키

자연과학분야는 가짜 약부터 신종 마약까지 세상을 홀린 수상한 약 이야기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와 어느 뇌과학자의 엉뚱하고 유쾌한 셀프두뇌 실험기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가 추천됐습니다.

[사회과학·인문예술분야 사서추천도서]
포노사피엔스 / 최재붕
미술관보다 풍부한 러시아 그림이야기 / 김희은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와 그림으로 만나는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 민중들의 삶 이야기 '미술관보다 풍부한 러시아 그림 이야기'는 각각 사회과학과 인문예술분야 사서추천도서에 선정됐습니다.

(영상취재: 민지선 / 영상촬영: 송경하)

책은 우리 주변의 것들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찾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있게 만드는 독서 마땅히 떠오르는 책이 없다면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매월 각 분야별로 8권씩 추천하는 책과 함께 해 보시죠.

국민리포트 민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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