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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00분

여름철 위험 신고···8월까지 안전신문고로 [정책인터뷰]

회차 : 1361회 방송일 : 2020.08.03 재생시간 : 05:26

윤현석 앵커>
우리 주변에는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 신고 기간이 8월까지 운영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조윤경 국민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출연: 김재흠 /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과장)

◇조윤경 국민기자>
우리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인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번 여름 이런 위험요인들을 발견하신다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서 행정안전부를 찾았는데요.
안전개선과 김재흠 과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흠 과장>
안녕하세요.

◇조윤경 국민기자>
먼저 안전신문고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요.
어떤 제도인지 설명해 주시죠.

◆김재흠 과장>
과거에는 국민들께서 일상생활을 하시다가 안전위험요인을 발견하시더라도 언제 어디로 어떻게 신고해야 될지 몰라서 그냥 방치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민 누구나 손쉽게 언제 어디서든 신고하실 수 있도록 2014년 9월부터 안전신문고 제도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안전신문고는 신고자가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가지고 신고하시면 되고요.
현재 신고를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셔도 됩니다.

◇조윤경 국민기자>
이런 안전신문고를 통해서 7, 8월 두 달 동안 여름철 안전사고 집중 신고를 받고 있죠.
이렇게 집중 신고 기간을 정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김재흠 과장>
잘 아시겠지만 여름철에는 많은 비가 내립니다.
그래서 침수나 낙석, 붕괴 그다음에 도로파손 이런 것들로 인해서 대형사고가 사실 일어날 가능성이 항상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 기간에는 물놀이장이나 계곡, 야영장 등에서 안전시설 미비나 부주의 등으로 인한 실제 안전사고가 실제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는 7, 8월 두 달 동안에 집중 신고 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작년의 예를 이렇게 들어 보면요.
7, 8월 두 달 동안에 약 11만 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조윤경 국민기자>
지금까지 신고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김재흠 과장>
2014년 9월에 안전신문고가 개통된 이후 금년 6월까지 약 6년간 총 240만 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금년에 신고된 69만 건의 사례를 보면 4대 불법 주정차 신고가 39만 건이고 학교 안전이나 생활 안전, 시설 안전 등과 관련된 일반 신고가 30만 건 접수되었습니다.

◇조윤경 국민기자>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건가요?

◆김재흠 과장>
네. 그렇습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시는 분이면 누구나 안전신문고를 통해서 위험요인을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도 신고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영문 신고 기능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조윤경 국민기자>
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우리 주변의 위험 요인 구체적인 신고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김재흠 과장>
일상생활을 하시다가 주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어떠한 것을 발견하시게 되면 신고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주요 신고 사례를 보면 맨홀 뚜껑 파손이나 신호등 고장, 산책로의 안전 펜스 파손, 그다음에 안전모 미착용, 다리 난간 파손 등 정말 다양한 신고 사례들이 신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가지고 방역수칙 위반이나 자가격리 무단이탈 등 이러한 것들도 국민들이 신고하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조윤경 국민기자>
이렇게 접수된 신고 내용은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김재흠 과장>
네. 일단 신고가 접수되면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나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 등 소관기관을 지정을 해서 이송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송을 받은 기관에서는 안전조치를 이행하고 그 조치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시스템에 등록된 답변 내용은 신고자에게 자동으로 전달이 되게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조윤경 국민기자>
예방 효과는 얼마나 있다고 보시나요?

◆김재흠 과장>
안전신문고가 개통된 이후에 약 240만 건이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한 83.4% 약 203만 건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최근에 연구를 한 게 있는데요.
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작년에 국민들이 신고하신 1건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을 해보면 약 20만 원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윤경 국민기자>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김재흠 과장>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요소들부터 신고해서 개선을 해나간다면 언제 닥칠지 모르는 큰 재난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우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안전신문고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전사고 예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조윤경 국민기자>
우리 주변에 안전 위험 요인들은 없는지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한 번쯤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안전신문고가 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합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재흠 과장>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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