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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00분

지친 마음 위로하는 '힐링 귀캉스' 인기

회차 : 1404회 방송일 : 2020.10.07 재생시간 : 03:30

이주영 앵커>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몸과 마음 모두 지치셨을 텐데요.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된다면 관광명소의 신선한 소리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국관광공사가 선보인 '힐링 귀캉스'라는 여행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윤지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윤지혜 국민기자>
(대전시 유성구)
실용음악을 가르치는 음악 강사 오준석 씨.
코로나19로 인해 야외공연 같은 예술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공원에서 기타를 치며 답답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얼마 뒤, 휴대전화를 꺼내 이어폰으로 뭔가를 듣습니다.
(음원제공: 김용배)

인터뷰> 오준석 / 실용음악 지도강사
"눈 감고 들으면 진짜 계곡 앞에 와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되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았어요."

오 씨가 들은 소리는 지리산 계곡의 시원한 폭포 소리,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힐링 귀캉스라는 여행 콘텐츠인데요.
전국 관광명소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리 12가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장미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 과장
"잠시나마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서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여행지 소리를 랜선으로 즐길 수 있도록..."

대전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는 차지환 씨.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쉽지 않은데요.
얼마 전 힐링 귀캉스를 알게 돼 가고 싶었던 양떼 목장의 소리를 들어봅니다.
(음원제공: 한국저작권위원회)
울창한 편백 숲속에서 양들이 뛰노는 상상도 해보고,

현장음>
"여긴 꼭 가봐야지."

파도 소리를 벗 삼아 휴가를 떠난 상상도 해봅니다.

인터뷰> 차지환 / 영어 강사
"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데 이거 들으니까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관광명소의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어떨지 다른 시민 반응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류송현 / 대전시 유성구
"바닷소리, 동굴소리 아니면 캠핑소리 등 여러 가지를 집에서 들을 수 있으니까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이 같은 관광명소의 소리를 듣고 싶으면 한국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들어가면 되는데요.
누리집에 접속한 뒤 '집콕 대신 힐링 귀캉스' 화면을 누르면 됩니다.
독도의 섬 위를 날아다니는 정겨운 갈매기 소리를 듣다 보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고 평창 월정사의 종소리는 어지럽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음원제공: 김용배, 공유마당)
(음원제공: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늪인 창녕 우포늪에서 들리는 상쾌한 아침의 소리는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푸는데 딱입니다.
(음원제공: 김용배)
(촬영: 최신영 국민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마음 놓고 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힐링 귀캉스,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마음 놓고 여행 떠나기가 쉽지 않은 요즘.
집에서도 관광명소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캉스'를 즐기면서 잠시 기분 전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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