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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 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미성의 감미로움, <바닷가에서>의 가수 안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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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712
등록일 : 2013.04.02 09:41

『대한 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

미성의 감미로움, <바닷가에서>의 가수 안다성

4월 3일(수) 저녁 9시 20분 방송

 

KTV(원장 김관상)가 제작?방송하는 『대한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이하 ‘리사이틀 인생쇼’)』는 소외된 원로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는 1955년 가요계에 데뷔하여 <바닷가에서> 등 서정적인 노래로 인기를 누렸던 우라나라 최초 ‘학사가수 1호’인 원로가수 안다성을 초대한다.

  

1955년 서울 중앙방송국(KBS전신)의 전속가수 공모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안다성(안영길, 84세)은 우리나라 최초 ‘학사가수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영문학도였던 그는 당시 서울중앙방송국 전속악단장이었던 손석우씨의 권유로 가수에 데뷔하게 된다. 당시 손석우씨는 가수 현인의 히트곡인 '서울야곡'을 부르는 안씨를 우연히 목격한 후 적극적으로 가수 데뷔를 권했다고 한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드라마 주제곡 1호로 알려진 <청실홍실(1956년)>를 듀엣으로 부르면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특유의 미성으로 감미로운 노래를 주로 부른 안다성은, <사랑이 메아리 칠 때>, <바닷가에서>, <에레나가 된 순이> 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발표했고 이후 문화관광부장관표창(1998년) 등을 수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연히 찾아온 가수데뷔부터 이후 활동까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 학사가수 1호라는 타이틀과, 역시나 우리나라 최초 드라마 주제곡을 부른 가수 등 ‘최초’라는 타이틀에 대한 사명감을 들어본다. 이밖에도 잊을 수 없는 은인인 <비 내리는 호남선>의 박춘석 작곡가와의 에피소드는 물론 선생의 묘를 찾아가서 느낀 마음 등을 고백할 예정이다. 또한 안다성이란 예명을 짓게 된 연유 등을 들어본다.


한편 『리사이틀 인생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초대가수의 공연에서는, 안다성의 히트곡인 <청실홍실>을 진행자 김상희와 함께 듀엣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당대 최고의 사랑고백노래로 인기를 끌었던 <사랑이 메아리칠 때>는 물론 <바닷가에서>등 안다성 특유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노래한 곡들을 들려준다.


여전히 음악은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면서 오랫동안 아름다운 노래로 국민들에게 애상의 진한 감정을 전해준 안다성의 구성진 히트곡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는 『리사이틀 인생쇼-안다성』편은 4월 3일(수) 저녁 9시20분에 찾아간다.  끝.


■ 추억을 노래하는 토크 콘서트 『리사이틀 인생쇼』는 시청자들을 초대해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로 가수를 초대해 그가 출연했던 대한늬우스 영상을 소개하고, 인생 이야기와 인생쇼 전속 악단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히트곡을 청해 듣는다.


 - 이 프로그램 진행은 ‘여자 학사가수 1호’인 ‘대머리 총각’의 가수 김상희와 『한국전쟁과 대중가요, 기록과 증언』(2010), 『100년 음악 박시춘』(2012) 등을 저술한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가 공동으로 MC를 맡고 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이학재 PD(☎02-3450-227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