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보도자료

KTV 국악콘서트 울림 '춤, 춘향'

글자확대 글자축소
조회 : 1012
등록일 : 2013.10.31 16:56

KTV 국악콘서트 울림 ’춤, 춘향’

11월 2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

 

○…계절 따라 익어가는 춘향?몽룡의 사랑 이야기, 춤으로 녹이다

○…‘지젤’과의 교차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춤, 춘향’이 안방에

○…관객 사로잡은 춘향의 춤…국립무용단 창단 51년만에 첫 매진

 

□ KTV(원장 김관상)는 오는 11월 2일(토) 저녁 8시 20분,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고전작품인 국립무용단의 '춤, 춘향' 무대를 담은 『국악콘서트 울림 - 춤, 춘향』을 방송한다.


□ 최근 한국무용과 발레를 각각 대표하는 작품인 국립무용단의 '춤, 춘향'과 국립발레단의 '지젤'이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일주일 동안 번갈아 올라 화제가 됐다. '춤, 춘향'은 17·19·23일, '지젤'은 18·20·22일에 공연돼, 하루씩 교차로 관객들을 만난 것이다. 이런 식으로 동서양의 춤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는 처음이어서, 관객들의 호응이 큰 무대였다.


□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배정혜 안무의 '춤, 춘향'은 한국의 전통적인 풍경 속에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몸짓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55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국립무용단 안무와 무대의 수려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대작으로, 2009년 중국과 홍콩, 필리핀, 2010년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뉴욕 등지에서 공연하는 등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무용단의 대표 무용수인 장윤나와 조용진이 '춘향'과 '몽룡'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춘향 역의 장윤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영재로 졸업하고 국립무용단의 수석무용수로 10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몽룡 역의 조용진 또한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실력파 무용수다.


□ 지난 10월 19일 국립무용단 '춤, 춘향'의 공연 티켓이 매진 사례를 맞았다. 1천500석이 넘는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매진은 국립무용단 51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비인기 장르인 한국무용이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비결은 작품 자체의 높은 수준에 더해, 국립발레단 '지젤'과의 교차 공연 덕분으로 풀이된다. 두 공연의 티켓을 모두 구입할 경우 할인 혜택을 준 덕분에 판매율이 높아졌고, 한국무용과 발레 애호가들이 서로의 장르에 관해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 늦가을 밤, 계절을 따라 익어가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화려한 춤사위로 표현한 KTV 『국악콘서트 울림 - 춤, 춘향』은 11월 2일(토) 저녁 8시 20분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부 김영재 PD(☎02-3450-22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