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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거점도시가 될 양주신도시가 새해부터 본격 개발됩니다.

신도시 가운데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

경기도 동두천과 의정부, 포천시에 이웃한 양주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양주신도시 사업지구 가운데 1단계로 옥정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옥정지구에는 7백만 제곱미터 부지에 3만5천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2단계로 추진중인 회천지구를 합하면 모두 천백만 제곱미터에 5만8천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게 됩니다.

옥정지구는 쾌적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인구밀도는 핵타르당 138명으로, 199명인 분당이나 175명인 일산보다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또한 공동주택 평균용적률이 175%, 공원 녹지율이 29%에 달합니다.

양주신도시에는 어린이와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특화한 의료단지와 재활센터가 조성됩니다.

이와 함께 문화와 교육 시설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교육 타운도 계획되고 있습니다.

신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됩니다.

복선 전철화된 경원선철도가 이곳을 통과하고 7개의 도로 노선이 2010년까지 건설됩니다.

옥정지구의 실시계획이 승인되면서 주택 분양은 내년 9월에, 입주는 2011년 12월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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