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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해에도 남북관계 회담 줄이어
무자년 새해에도 남북간의 접촉은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에 예정돼 있는 남북관계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올해 급진전된 남북관계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남북은 수시로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3월에는 모든 이산가족들의 꿈인 금강산 상시면회소가 착공 3년여만에 준공됩니다.

현재 7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금강산면회소는 5만㎡의 부지에 지상 12층 규모의 면회소동과 면회소 사무소 2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면 206개 객실은 이산가족 1천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습니다.

남북은 이미 연간 400명의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 한 상태로 향후 상봉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굵직굵직한 일정이 계속됩니다.

상반기엔 제 2차 남북총리회담과 국방장관회담이 열립니다.

이미 올해 한차례씩 열린 만큼 내년 두번째 접촉에선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합의가 추가로 도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동어로사업 착수와 안변지역 선박블록공장 건설 단천지구광산사업계획 확정 등 경제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작업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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