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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경제운용의 밑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정부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맞서서 안정에 바탕을 둔 성장기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유진향 기자>

고유가와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이 새해에도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하고, 우리 경제가 연간 4.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를 예상했지만 증가폭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는 상반기엔 다소 불안하겠지만, 3% 안팎 수준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운용의 핵심은 안정적인 성장기조의 정착으로 정해졌습니다.

정부는 우선 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중심으로 물가 관리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 운영하는 등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 필요하다면 할당관세 인하와 주요물자의 비축물량 방출 등을 통해 충격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물가 불안이 우려되지만 전반적인 내수경기는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살아나고 있고 민간소비도 4.5%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란 분석입니다.

신규 취업자 수는 내수 증가세가 뒷받침되면서, 월평균 30만명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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