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올해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의회 비준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크리스토퍼 파딜라 미 상무 차관이 어제 밝혔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한국 등 3개국과 FTA 의회 비준을 위해서 백악관에서 정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콜롬비아에는 고위급 대표단을 잇따라 파견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파딜라 차관은 말했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특히 백악관에서 2주에 1번씩 대책회의를 열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등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에 반대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파딜라 차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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