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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항공안전 강국으로 가는 대한민국!!

수많은 나라들의 비행기가 하늘을 누비는 21세기!

하늘 길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항공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데요.

지난 8월에는 비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간헬기 조종훈련용 시뮬레이터’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우리나라는 ICAO의 항공안전종합평가 결과 세계최고 수준의 항공안전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국내 최초 조종훈련용 ‘민간헬기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등 항공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행 도중 헬기 엔진이 멈춘 비상 상황입니다!

조종사가 능숙한 솜씨로 헬기를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 시키는데요.

이것이 바로 항공훈련 시뮬레이터의 가상훈련입니다.

실제 비행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가상의 훈련을 하는 ‘민간헬기 시뮬레이터’가 우리의 기술만으로 개발에 성공했는데요.

약 4년여 동안의 시행착오를 걸쳐 제작된 이번 ‘민간헬기 시뮬레이터’는 우리항공기술의 집약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어떤 곳인지 궁금 하시다고요?

이 시뮬레이터는 실제 헬기의 조종석과 동일한 내부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컴퓨터로 제어되는 6개의 축, 다리를 통해 이착륙 및 순항 비행할 때와 동일하게 기체가 움직이는데요.

기체 소음과 이착륙하는 공항 모습 등을 입체음향과 영상으로 제공할 수 있어 조종사가 실제 헬기와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헬기 시뮬레이터 훈련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안전! 조종사들이 실제 헬기로는 훈련하기 불가능한 폭우, 강풍과 같이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나, 갑작스런 엔진 고장, 연료공급 중단 등 각종 돌상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뮬레이터의 모델인『KA-32』헬기는 우리나라 산림청, 해양경찰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50여대가 산불진화, 항공방제, 인명구조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세계최고의 항공안전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항공안전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로부터의 항공안전종합평가 결과,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108개 국가 가운데 항공안전 국제기준 이행률이 98.82%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전 분야에 걸쳐 만점에 가까운 국제기준 이행율을 달성했습니다.

이제까지 세계 최고가 96%대, 세계평균이 57.77%인 점을 감안하면ICAO 전회원국에 대한 평가가 2010년에 마무리 되더라도 우리나라의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세계 9위 항공운송대국! 인천공항 3년 연속 공항서비스 1위! 2000년부터 8년10개월간 국적항공사 무사고 달성을 기록하며, 우리나라는 항공안전뿐 아니라 항공산업 수준 역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ICAO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항공안전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입증됐는데요.

이 같은 우리나라의 성공사례는 많은 개도국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하니, 우리 항공산업의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항공안전을 넘어 세계 항공발전을 위한 우리의 희망찬 날개 짓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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