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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킬러콘텐츠' 육성에 4천억원 투입

높은 성장성과 고부가가치가 국가 신성장 동력의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문화콘텐츠산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계 5대 콘텐츠강국 진입을 목표로 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산업 지원과 인력양성을 위한 중기계획을 발표했는데요, 2013년까지 5개 이상의 ‘글로벌 킬러콘텐츠’를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해리포터나 미키마우스처럼 세계를 감동시킨 글로벌 킬러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까지 만화, 애니메이션,캐릭터,인력양성 등 4개 분야에 4천 백 억원이 투입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산업의 지원방안을 담은 ‘100년 감동의 킬러콘텐츠 육성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만화산업의 경우 내년 한국만화 100주년을 계기로 글로벌 기획만화 프로젝트를 신설해 만화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만화펀드를 조성해 만화원작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수익회수 시스템을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산업은 우수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지원을 위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2013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합니다.

애니메이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현재 지상파 방송에 적용하고 있는 '국산 신규 애니메이션 총량제'를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과 IPTV 등 뉴미디어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캐릭터 산업의 열악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문화콘텐츠 상품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내년 중 어린이 대공원에 국산 캐릭터 판매와 체험도 할 수 있는 캐릭터 테마관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기반으로 원소스 멀티유스 킬러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스티븐 스필버그’나 ‘미야자키 하야오’처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해외 거장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고, 국내대학에 기업 참여형 문화콘텐츠 학과를 개설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문화부는 이번에 마련된 중장기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시장매출 7조원, 수출 20억 달러, 신규고용 만 명 창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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