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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 총리, '녹색일자리' 현장 방문

숲을 가꾸는 일은 경제 가치는 물론 일자리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가 숲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데요.

한승수 국무총리가 오늘 숲가꾸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녹색일자리' 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숲 가꾸기'사업을 통해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지를 치고 솎아내면서 양질의 산림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솎아진 나무와 잔가지들은 연료로 재활용되고 녹색환경을 만드는 일자리도 창출되고 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경기도 숲 가꾸기 현장을 방문해 올해 2만2천여 명의 일자리가 이 사업에서 생겨났다면서 현장 근로자들에게 이산화탄소 흡수뿐 아니라 서민층에 청정연료를 공급하는 녹색 일자리인만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가지치기 작업에 참여하는 등 기계화된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이어 작업 부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녹색 연료를 만드는 '목재 펠릿' 공장도 찾았습니다.

솎아낸 나무와 제재소에서 나온 부산물을 압축 톱밥으로 만들어 연료화한 펠릿은 현재 가장 많이 수입되는 중국산보다 국산이 품질과 가격면에서 우수해 연간 80억 원의 경유대체 효과가 있습니다.

펠릿 제조과정을 지켜본 한 총리는 수입에 의존해 온 펠릿의 국산화를 반기면서 숲 가꾸기에서 펠릿 제조로 이어지는 녹색 효과를 언급했습니다.

한편,경기도 이천시청을 비롯해 여주와 양평군 등 지자체를 방문한 한총리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중앙정부와 더불어 지자체가 예산 조기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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