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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G20 '거시경제정책 공조' 논의

다음달에 영국 런던에서 G20, 즉 주요 20개 선진국 차관회의가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선 세계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거시경제정책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아울러 4월에 열릴 G20 경제·금융 정상회의의 사전 조율 작업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달 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는, 거시경제정책 등에 관한 국제공조 방안이 본격 논의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선진 7개국, 한국과 중국, 인도 등 신흥 13개국이 회원국인 G20 차관회의에서는, 국제금융체제의 개선과 실물경제 침체에 따른 거시경제정책의 운용방향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회의에 참석하는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금융안정화 조치와, 경기 대응을 위한 재정정책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관리관은 특히 앞으로 국제금융시장의 글로벌 감독기구 역할을 하게 될 금융안정포럼 FSF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의 가입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제통화기금 IMF 개혁 등 국제금융체제 개선 방안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번 경제위기가 관세 등 추가적인 무역·투자장벽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국제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선 오는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금융.경제 정상회의를 위한 주요 의제와 일정도 협의될 예정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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