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양국이 동해 연합 기동훈련을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실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기동훈련에 한미 육해공군과 해병대 8천여 명과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와 한국 독도함 등 20여 척 이상의 함정과 잠수함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처음으로 한국에서 비행 훈련 임무를 수행하는 최신예 전투기 F-22, 랩터를 비롯한 공군과 해군, 해병대 항공기 200여 대가 참가합니다.
김태영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오늘 국방부에서 만나 이러한 내용의 동해 해상 기동훈련 일정과 규모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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