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오전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지진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 국민들이 엄청난 자연재해 앞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은 감동적이라고 말하고, 한국 국민 모두의 이름으로 위로와 일본 정부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간 총리는 일본 국민과 정부는 이번 사태에 냉철하고 침착하게 대처하고 있다면서 한 사람의 목숨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제 한국의 구조견팀이 도착해 미야기현에 투입된 데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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