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사회적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금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선데요.
자세한 내용 인천광역시 문시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5월 2일 본격적인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한 제물포스마트타운의 창업스쿨.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창업을 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은 있지만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해 창업자금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인천시가 저소득층 창업자에게 무보증 무담보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인천 사회적 은행'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전무수 팀장/ 인천시 경제수도정책팀
“인천 사회적 은행은 저소득층,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창업을 원하는 이 분들에게 민간주도의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은행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행정적 지원과 운영비 등을 보조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제물포스마트타운의 창업교육이 시작됨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시에서 예비창업자 스스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입니다.
한편 인천시는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사회적 은행설립 사업을 추진했으며 창업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민트tv뉴스 문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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