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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년만에 고국의 품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의 모습이 어제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조선시대의 섬세한 기록 기술과 그 시대의 생활상이 아주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팽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630년에 제작된 풍정도감의궤입니다.

외규장각 의궤중 가장 오래된 의궤로 인목대비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를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4백년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손상되지 않은 이 의궤는 17세기 조선시대의 상황을 알 수 있는 훌륭한 역사자료입니다.

1752년 사도세자의 아들인 의소세손의 장례 행렬을 기록한 의궤입니다.

장례행렬을 섬세하게 표현한 기록 그림은 그 시대 최고 화백들의 그림 기법과 입체적인 기록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달 11일 한국에 반환된 외규장각 의궤를  언론에 최초 공개했습니다.

외규장각의궤는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특별전시와 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 될 예정입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규장각의궤 전부를 디지털화해,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외규장각의궤는 오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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