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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천에 월세 3만원 아파트 있다

요즘 전세대란으로 인해 월세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요.

인천에 무주택 직장여성들을 위해 월 3만원의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있다고 합니다.

인천광역시 오병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직장인 여성 김기주씨.

그녀는 직장여성전용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주 / 전용 임대아파트 입주자

좋죠, 저희 같은 월급쟁이들한테는 아무래도 이런 싼 월세가 참 많이 도움이 돼서요, 돈 2년 3년 모아서 나중에 전세방이라도 하나 얻을 수 있을 정도 되니깐 참 좋아요.

인천 산곡동에 위치한 여성전용 임대아파트는 무주택 직장여성의 주택난 해소와 자립 기반을 조성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보증금은 20만 원 정도이고 월 임대료는 3만 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직장여성전용 임대아파트는 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아파트가 아니고 공익을 목적으로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미혼자나 기혼독신자면 임대아파트에 누구든 입주할 수 있으며 국내 거주의 결격사유가 없는 외국인 또한 입주가 가능합니다.

아파트는 현재 260명이 입주해 있는 상태로 총 4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시설입니다.

Mint TV 뉴스 오병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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