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나 우울증, 인터넷 중독 등의 장애를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가 집중 지원에 나섭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현장에서 소홀히 했던 정서·행동·학습 장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기초학력 미달 우려학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기초학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우선 올해 9월 시도교육청 4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특별교부금 360억원과 지방비 240억원 등 600억원을 집중 지원해 다른 시도가 본받을 우수 모델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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