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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영남알프스 억새물결 장관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영남알프스 일대가 은빛으로 물든 억새군락지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UBC 울산방송, 이달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국내 최대 억새군락지가 있는 영남알프스 간월재.

햇살에 비친 억새들이 마치 은빛 물결이 출렁이듯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를 배경으로 셔터를 누르는 등산객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최근 안개가 자주 끼는 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올해 억새는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피었습니다.

9월초에 피기 시작한 억새는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일대 억새군락지는 하늘억새길로 다시 태어납니다.

하늘억새길은 간월재를 출발해 영축산과 재약산, 천황산을 잇는 29.7km를 5개 구간으로 구성됐습니다.

황금물결 억새 장관을 보며 전체를 완주하려면 16시간이 걸립니다.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 지상 1층 규모의 휴게소 건립공사도 한창입니다.

하늘억새길이 정비되는 다음달 말이면, 영남알프스는 억새의 관광명소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비씨 뉴스 이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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