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인화학교와 인화원의 사회복지법인인 우석의 설립허가를 오는 14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화학교 학생 21명은 오늘부터 광주지역 특정 장소에 마련된 임시 학습공간에서 수업을 받게 됐고, 내년 3월 광주의 한 학교로 옮겨 1년 동안 교육받은 뒤 2013년 개교하는 공립 특수학교에 배정될 예정입니다.
또, 인화원에 거주하고 있는 원생 57명 중 보호자가 있는 15명은 가족 동의를 얻어 지난 28일까지 그룹홈 등으로 옮겼으며, 연고가 없는 42명에 대해서도 별도의 복지시설로 거주지를 옮길 계획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