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이르면 올해 안에 55조원 규모의 통일재원 조성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서울발로 보도했습니다.
류 장관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통일재원을 조성하는데 국내외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기부금을 낼 수 있으며, 정부도 남북협력기금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외국인들도 기부할 수 있지만 외국 정부에 기부를 요청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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